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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안과, 치과, 가정의학과

by 그레이스 ~ 2024. 8. 20.

일주일 전부터 눈이 아팠는데

수영장에서 발차기 연습하는 옆 레인에서 튕기는 물이 눈에 들어가서

그랬거니 하고 그냥 넘겼더니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 

어제 오전 10시에 안과에 다녀왔다 

염증이 생겼다네 

하루에 4번 넣어라는 염증치료약 하나와 백내장 약 6개월치를 받아왔다 

(아래 둥근 통은 간담췌 내과에서 받아 온 쓸개에 생긴 담석이 더 커지지 않도록 먹는 약)

 

오늘은 3개월에 한 번씩 관리받으러 분당의 치과에 가는 날이다 (10시 30분 예약)

8월 30일 예약되었던 용인 세브란스 피검사는 23일로 날짜변경을 했다 

 

병원 가는 날을 전부 이번 주로 변경한 이유는 

주말에 남편이 부산 갈 예정이라서 

분당으로 간다거나 세브란스 병원 가는 건 같이 가겠다는 뜻이다 

 

치과는 주차공간이 없어서

호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고 주차비를 치과에서 받아야 하는데 

남편이 같이 가면 골목의 적당한 곳에서 기다리다가 시간 맞춰 치과 앞으로 온다 

세브란스 병원에는 가는 길이 복잡하다고 신경이 쓰여서 

내가 운전하는 옆에 앉아서 같이 가겠다는 뜻이다 

 

어제부터 안과 갈 때도 수영장 갈 때도 내가 운전하는데 

운전경력 40년 넘은 나를

옆에서 훈수 두길래 베테랑끼리 그러는 거 아니라고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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