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을 살펴보니 전체적으로 깨끗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보정동 집이 지은 지 거의 25년이 되어 상대적으로 그럴 수도 있겠다
어쨌든 목욕탕도 규모는 훨씬 작으나 깨끗하고 수납공간도 더 잘 되어 있다
거울 안쪽은 3단 수납공간이라서
왼쪽은 타월을 넣고 오른쪽은 치약 칫솔 화장지 샴푸 등등 넣고도 여유가 있다
남편이 사다 준 조화는 당분간 그대로 뒀다가 자연스레 퇴장하는 걸로...
남편이 쓰는 화장실은 샤워부스만 있고 욕조는 없다
오늘은 일주일 만에 예전에 다니던 죽전 이마트에 갔다
이 동네 이마트는 집에서 5분 거리이고 죽전 이마트는 25분 거리지만
내부 동선이 익숙해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원하는 걸 찾기 쉽고
그곳에 가야만 살 수 있는 물품도 있어서
가끔은 죽전동으로 갈 생각이다
역시나 롤 케이크도 사고,
생김치를 좋아해서 유명 브랜드 김치도 샀다( 큰 마트에 가야만 생김치를 살 수 있다 )
주방용품도 사고
스시코너에서 15900원 세트를 특별할인을 해서 9980원 하길래
한 세트 사 와서는 먹고 나니 사진을 안 찍었더라
빈 상자라도 남겨야지 ㅎㅎ
날씨가 서늘해져서 걱정은 안 되지만 혹시나 해서
납작하게 냉동된 갈비탕 2 팩을 사서 그 사이에 넣어 왔다
점심 후 커피는 3 종류의 케이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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