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집(+ 일기)

살펴보니

by 그레이스 ~ 2024. 9. 28.

곳곳을 살펴보니 전체적으로 깨끗하다는 느낌이 드는 게 

보정동 집이 지은 지 거의 25년이 되어 상대적으로 그럴 수도 있겠다 

어쨌든 목욕탕도 규모는 훨씬 작으나 깨끗하고 수납공간도 더 잘 되어 있다

거울 안쪽은 3단 수납공간이라서

왼쪽은 타월을 넣고 오른쪽은 치약 칫솔 화장지 샴푸 등등 넣고도 여유가 있다

남편이 사다 준 조화는 당분간 그대로 뒀다가 자연스레 퇴장하는 걸로...

남편이 쓰는 화장실은 샤워부스만 있고 욕조는 없다 

 

오늘은 일주일 만에 예전에 다니던 죽전 이마트에 갔다 

이 동네 이마트는 집에서 5분 거리이고 죽전 이마트는 25분 거리지만 

내부 동선이 익숙해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원하는 걸 찾기 쉽고 

그곳에 가야만 살 수 있는 물품도 있어서 

가끔은 죽전동으로 갈 생각이다 

 

역시나 롤 케이크도 사고,

생김치를 좋아해서 유명 브랜드 김치도 샀다( 큰 마트에 가야만 생김치를 살 수 있다 )

주방용품도 사고 

스시코너에서 15900원 세트를 특별할인을 해서 9980원 하길래 

한 세트 사 와서는 먹고 나니 사진을 안 찍었더라

빈 상자라도 남겨야지 ㅎㅎ

날씨가 서늘해져서 걱정은 안 되지만 혹시나 해서

납작하게 냉동된 갈비탕 2 팩을 사서 그 사이에 넣어 왔다 

 

점심 후 커피는 3 종류의 케이크와 함께 

'우리 집(+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곡히 부탁했던...  (18) 2024.10.05
10월 일정표  (17) 2024.10.03
잠깐 혼자 있으면서( 새 집 내부)  (14) 2024.09.26
이사후 둘째 날  (6) 2024.09.26
새 집에서 정리  (18)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