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거실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화분에 아주 조금씩 물을 준다
베란다가 아니고 거실 바닥에 화분을 놓고 보니
물이 흘러넘칠까 봐 걱정이 되었겠지
화분 받침대 아래 접시가 깔려 있다
1983년 이태리 여행 가서 기념품으로 샀던 접시다
이런 건 이제 장식용으로 둘 수 없으니 전부 화분 받침이 되는구나
색다른 받침대도 있다
일본에서 가져온 메밀국수 판
이제는 쓰지 않으니 버리라고 밖에 쓰레기통에 담아놨더니 화분 받침이 되었다
알뜰하게 재활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은 한글날 공휴일이어서 수영장도 영업을 안 한다
어제 사 온 재료로 반찬 몇 가지 만들고 쉬며 일하며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추가, 잡곡밥 네 그릇과
냉동실에 있던 진미채 볶아서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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