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하고 즐겨 마시지만
그에 못지않게 홍차를 즐기는 나.
따끈한 우유를 첨가한 뜨거운 홍차와 빵 굽는 냄새 가득한 꿀을 바른 토스트
(토스트위엔 얇게썰은 오이나 토마토를 얹어야 제격이지)
내가 즐기는 나의아침상 풍경.
어떨땐 그 분위기 때문에
홍차를 뽑아내는 과정을 즐겨서 마시지 않을 차를 포트 가득 만들기도 한다.
다음번에 런던 가면 다른일을 포기하더라도 afternoon-tea 로 유명한 곳에서
우아하게 오후를 즐기고싶다.( 이번 유럽여행에서 가능할려나?)
나는 earl grey 는 별로이고darjeeling 을 더 좋아하니까 선물 받을때 가끔은 난감하다고
했던 말이 기억 났었다면서 아예 세트로 사오신 K 언니의 여행선물.(어느것을 좋아하는지 헷갈려서)
언니 잘 마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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