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에서 꽃이 피는 건 오늘 처음으로 보았다.
어찌 이런 일이!!!
연꽃처럼
진흙에서 피는 깨끗한 꽃
참~~~
신기하구나.
줄기를 따라 올라오고 있는 봉오리들
많은 봉오리가 다 피면 다시 찍어야겠네
이 꽃은 지금부터 피기시작해서 늦가을까지
무리무리 꽃송이로 화사함을 자랑할테지.
선명한 노랑색과 빨강색 - 제법 큰 나무여서 꽃 무리도 대단해요.
지난번 피기 시작한 난들은 아직도 한창이네
워낙 무리를 이루어 많이 피어 있어니
향기가
다른꽃 향기를 압도하는구나.
항상 의외의 변수로 시간계획이 제멋대로 바뀌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