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마을의 호텔이라고 표현해야겠지
깨끗하고 조용한 숙소였어요.
아담한 여관쯤의...
워낙 깔끔해서 스위스구나! 했더랬어요.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기에 다들 주변을 산책하고,들길을 걷기도하고,
이웃집 꼬마가 조그만 장난감 도구들로 흙퍼다 나르는걸, 재롱으로 즐거워하고,
나는 넘어가는 해를 감탄하다 순간을 놓칠뻔 했네요.
그렇게 한적한 기분을 느끼며 들녁을 거닐 수 있을 줄 알았겠어요?
워낙 색깔에 민감한 그레이스 ㅎㅎㅎ
보라색 옷에는 보라색 스카프.
마을 사람들이 놀러와서 한잔씩 마시고 담소하는 곳이 또한 호텔이더라고요.
레스토랑과 연결된 야외테이블에는 빈틈이 없더군요.
마을사람들이 타고 온 차들.
차마 직접 사진을 찍지는 못하고...
진열되어있는 술병들 중에 특이한 그림의 술병들.
이런게 전형적인 스위스풍이죠?
주차장옆 빈터를 장식한 마가렛꽃.
아무렇게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마가렛꽃을 이렇게 화분에 담아놓으니 아주 산뜻하지요?
몇개의 화분으로 주위가 화사하더라구요.
추가로 티셔츠 사진을...
빈티지도 꽃무늬 좋아하는 꽃순이랬으니까 취향에 맞는지 확인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