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를 타기전
집들이 모두
레고 장난감의 창문같지않나요?
빨강 초록 노랑 하얗
어쩜그리도 다양한 색갈로 덧문을 만들었는지?
모두 장난감 처럼 예뻤답니다.
주변엔 들꽃이 많이도 피었더랬는데 사방이 온통 꽃이어서 나중엔
그러려니
마음이 변하더라구요.
케이블카를 타고서 내려다 본 풍경
약간 아래쪽
저 멀리 보이는 산장에서 꽤나 멀리 눈길을 걸어서
산 반대편의 경치 - 또다른 호수를 보았답니다.
지금 보이는 길은 양지바른 곳이어서 눈이 녹았지만
걸어 오느라 아주 힘들었어요.
이 눈길을 발이 푹푹 빠지면서 걸어 갔는데...
특이한 모양의 산 등성이
시루떡을 옆으로 비스듬히 눕혀 놓은 모양이죠?
항상 아쉬워하는 나의 모자라는 사진 실력!!
온 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올라간 방향의 반대편 산 아래 풍경들.
참내!!
다시보니 빼지 말아야 할 사진을 뺐더라구요
케이블카를 타기전
호숫가의 마을 전경들.
눈이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물이니 얼마나 맑겠어요?
이런!!
또 다른사진하고 바꾸어서 올렸네.
기막혀...
산골짝의 폭포가 사라졌구나!!!
산 꼭대기 눈속에,
아니,
눈 녹은 양지에 피어있던 예쁜이!
작은 꽃들 흰색,보라색이 한데 어우러져서 많이도 피었더라구.
옛날 아이들과 함께 갔던 샤모니마을과 몽블랑도 생각하면서
그리고
제네바도 생각하며...
여행이야기를 끝내고 과거의 사진과 이번 사진을 비교하는
포슷도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