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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행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by 그레이스 ~ 2007. 5. 15.

 

인스브루크에서는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그리고 황금지붕들을 소개해야하는데

 

나는 우리들이 머물렀던 산악지대의 마을을 소개하고싶어요.

 

 

오스트리아로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너무 깨끗한 하늘과,

흰구름,

높은 산,

모두가 그림인듯 했어요.

 

 

밤중에 쏟아지는 빗소리에 놀랐었는데

아침에 보니 콸콸 흐르는 개울물이 내 마음을

어린시절의 할머니댁으로 데려다 놓은 듯.

참 상쾌한 아침 산책이었네요.

 

 

호텔 전경

2 층 첫번째 방에서...

앞에, 옆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베란다가 있었기에

더 좋았어요.

 

 

 

지나가는 마을이 인사도 해주고,

나도 서투른 독일 인사도 하고...

멀리~ 구름에 쌓인 산이 보이죠?

 

 

우리가 떠날 무렵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마침 일요일이어서

예배보러가는 가는 마을 사람들이 특별한 의상으로 행진을 하기에...

 

깨끗하고 여유로운 마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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