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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행

어제 있었던 일

by 그레이스 ~ 2007. 5. 24.

 

에피소드.1

 

남편이 물었다.

 

명훈이에게 출국 비행기 알려줬냐고,

 

아니요.명훈이 표는 안했는데...

 

아니!! 그럼 당신 껏만 티켓팅했단말이야?

 

말하자면 서울로 시험치러가는 입시생 엄마가 아들은 내비두고 엄마표만 준비한 꼴이랄까?

 

할말이 없어서

 

대표로 나혼자라도 갈라구 그랬지...

 

어이없어하는 남편과 멋적은 나

 

에피소드.2

 

google maps 와 nestoria 를 오가며 런던 남쪽을 검색하느라

 

하루에 몇시간씩 매달려있다. (그래서 블로그 구경다니는 일이 좀 뜸해졌네 )

 

작은 길 까지 표시되는 상세 지도에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혹은 셋집으로 나와있는

 

구체적인 정보까지 이렇게 상세하게 알 수 있다니!!

 

회사에서 멀지않고,

 

주변환경이 좋고,

 

이것저것 따지느라 쉽지않지만 기본 정보는 다 가지고 출발할려구...

 

어이구!!

 

시험공부 열심히 하는 입시생같네.

 

 

이번에도 짐 챙기면 인증샷 찍을까?

 

당연히 내 옷들이 제일 먼저이지만 다른 것들도 만만찮을 것 같애 - 한달 예정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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