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년 여행

프랑크푸르트

by 그레이스 ~ 2007. 5. 17.

 

 

독일에 들어서면서부터

 

프랑크푸르트에 사는 양호엄마를 생각하며 이런저런 상상을 했었다.

 

인연이란게

 

사람을 알아간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지

 

내가 블로그를 몰랐다면 알 수 없었을 먼 곳의 그녀를...

 

큰의미 없이,

 

일년에도 몇번씩 남편의 출장길에 들리는

 

중간 기착지 쯤으로 여겼을 프랑크푸르트가

 

새삼 반가운 도시더라구.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모젤강변의 포도밭들과(백포도주가 유명하지요.)

 

 

 

제법 가까이서 찍은 모젤강

 

 

 

 

뢰머광장에서

 

 

 

신교와 구교가 공존하는 독일

앞에 보이는 성당과

옆의 교회

종교개혁이 독일에서 시작한,

우리가 역사시간에 배운것들을 다시금 되풀이 설명듣고는

그냥 개인으로 다니것과는 다른

가이드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나할까?

스쳐 지나갈 것들도 귀찮아할만큼 진지하게 설명을 하더라구요.

다~ 잊어버렸을 나이에 다시 하는 공부였습니다.

 

 

독일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특징

목재를 섞어서 건물을 지은 독특한 모양

각종 문양을 넣은 모습들이 아름답지요?

여러개의 다른 사진들도 준비했는데

다른 곳에 저장되어서 찾아오기를 못했어요.

 

 

 

시청사 이층

국기가 걸려있는 곳에서 이곳을 방문한

외국의 귀빈들이 연설을 하고 그랬다는데

축구선수 차범근씨가

우리나라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여기서 인사를 했다는군요.

 

 

프랑크푸르트 가까운 곳에서 숙박했는데 호텔옆 산책길

나는 매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편이어서

좋은 산책길이 있으면 꼭 나가봤었답니다.

 

 

'2007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델란드  (0) 2007.05.19
룩셈부르그  (0) 2007.05.17
하이델베르그  (0) 2007.05.17
노이슈반슈타인 성 (백조의 성)  (0) 2007.05.15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0) 200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