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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행

혼자서 surbiton으로

by 그레이스 ~ 2007. 7. 20.

 

런던 존 1과 2 구간을 마음대로 탈수있는 일주일 짜리 티켓을 가지고 있으니까 (가격은 23.20 파운드-4 만 오천원 정도?)

 

 

워털루에서 surbiton(존 4 지역 )역 가는 표를 다시 사서 전광판에 표시되는 시간표와 출입구 표시를 보고

 

열차를 타야하는데 잘 하실수 있겠어요?

 

소현엄마의 걱정이 잔뜩인데

 

응!! 괜찮아 잘~ 찾아갈께

 

그러고는 큰 소리를 쳤었지

 

영어는 신통찮으나 내가 원래 모험정신이 강해서 ㅎㅎㅎ  

 

눈에 띄는 연두색 형광쪼기를 입은 사람들이 봉사자들 같이 보이더라고

 

무턱대고 그중 착해보이는 사람에게 어디서 표를 살까?

 

그담에 어디서 탈까?

 

몇시에 출발하냐?

 

정확한 문장하고는 전혀 거리가 먼 엉터리로 말했는데 통하더라구 알아들었으면 됐지뭐!!!

 

 

 앗!!

안내 전광판위에 삼성 광고판이 있네

 소현이네 집안 주차장

 

 소현이네 집

 

 하늘이 너무 희게 나와 경계를 모르겠네

옛날 내가 살았던 리치몬드 공원 햄게이트쪽 동네 햄에 사는 아는 집에 들리는데

나도 따라 나섰고...

뒤에 이집 엄마가 큰 수고를 해줬는데...

 예쁜 햄 마을

 

 리치몬드 공원을 통과하면 빠르니까

햄게이트쪽으로 가는 길

 

공원에 들어가서

 

 나를 데리고 간곳은

빌레로이& 보흐 공장 직매장

마침 집에 할인권이 배달되어 왔다면서 같이 가자 했는데

사고싶은게 많았지만 가져올수도, 아들에게 짐될까봐 살림살이를 살수도 없어서(곧 이사를 할 예정이니)

겨우 반찬접시하고 식탁보 하나 샀었네 - 나중에는 다른데 가서 커피잔을 샀지만

(밑에 매트는 무슨 엄청난 운동이라도 하는 양  요가 매트를 샀지요

몇번이나 했는지 민망해서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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