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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나도 팬이라구

by 그레이스 ~ 2007. 9. 7.

 

U.S 오픈 테니스 대회.

 

로저 페더러가 로딕을 꺾고 4 강 진출을 했다는 아침뉴스를 보면서

 

좋아하는 연예인에 반하는 것 처럼,

 

실력이 못 미쳐도 좋아하는 선수가 따로 있다는 걸 다시 느낀다.

 

라파엘 나달.

 

왜 좋아하냐는 아들에게는 "쟤가 제일 섹시해" 그랬었지만

 

표정이 순하게도 느껴지면서 또 매력적이야

 

 

이번에도 다비드페러(15 위)에게 져서 8 강 진출에도 실패.

 

세계 2 위 라는게 무색하게 하드코트에서는 약하네.

 

엊그제 뉴스를 봤을때는 내아들도 아닌데 마음이 짜~ 하더라구

 

클레이코트인 프랑스 오픈에서는 3 년 연속 우승이건만...

 

런던에 있는 동안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열렸었고,

 

그래서 밤에는 녹화중계까지 보느라 (못 알아들어서 다른 프로를 볼수도 없지만)테니스에 빠져있었지.

 

페더러가 또 참피언 자리에 올랐었지만 난 끝까지 나달을 응원했었고, 

 

마지막 인터뷰까지 너~ 참 이쁜애구나 했었다.

 

야!!!

 

하드코트에서도 쫌 잘해봐봐봐~

 

 

P.S - 11 월 21 일 서울에서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의 친선게임이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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