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병원.
집에서 병원까지 1시간 30분 (신촌역에서 일원역까지 1시간)
상담 10분 왕복 3시간.
다음 검사는 일년후
의사선생님의 주의사항과 약처방을 받고,
돌아오는 길 신사역에서 조그만 사고목격.
지하철을 타시던 60대 아주머니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로 오른발을 헛디뎌서
밑으로 떨어질뻔 했으나 몸으로 버티고 옆에서들 끌어올려서 위험을 면했어요.(바로 내가 탄 칸에서)
열차밖에 사람들이 둘러쌓여있어서 기관사도 왔었고,
주저앉아서 못일어나시니
역무원들이 병원에 가보자면서 도로 내리시게 하더라고요.(다행히도 남편과 함께였어요)
직원들이 많이 친절하더군요.
평소에 조심하라는 안내멘트가 나와도 예사로 생각했었는데 새삼! 발밑을 잘 봐야지 그랬네요.
3시엔 파리에서 온 주연씨 만나고...
(이야기는 내 맘속에 간직할께)
저녁은 아들과 함께 별식으로...
세훈이 녀석 개미 때문에 도저히 못견디겠다고 아우성이어서 세스코에 문의했더니
신청하고 4일정도 기다려야 된다는데 어째야 좋을지?
개미가 말썽이네!!
내일은 친구를 만나서 하루를 잘~~~~~놀아볼려구요^^
-
앗! 언니~ 지금 컴 앞에 계시는군요.
답글
좀 가까우면 당장 달려가 또 뵙고 싶네요.
멋쟁이 언니와 함께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려 돌아 오는 길 너무 아쉬웠어요.
저도 마음에 그 모습 담아두겠습니다.^^ -
서울 가셨네요..
답글
저도 한 달 뒤면 부산에 있을테고...
서울팬 관리하러 서울도 가야하고...ㅎㅎㅎ
저도 멋쟁이언니를 뵙고 싶네요.
개미는 일단 '비오 킬'을 뿌려놓으시면 3~4개월은 잠잠하던걸요..... -
서울에 오셨었군여~~~ 지금은 어디계시나???
답글
정말 맬 전철 타구 다니면서... 위험하다구 느낀적이 너무나 많아요~~
그레이스님두 항상 조심하면서 다니세요~~~ 활동적인 그레이스님은 특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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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07.11.02 09:18
예~
시간가는줄 모르고 얘기에 빠졌더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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