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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뭐하는 짓인지?

by 그레이스 ~ 2007. 11. 8.

 

아침부터 푸념이 한바가지~~~~~~~~~~

남들은 몇년에 한번씩 하는 칫과 치료를

해마다 걸러지않고 보수공사 다니는 것도 지겨운데

거기에 사고까지!!!

 

작년에 한달도 넘게 다녀서 대대적인 교체작업을 다 마쳤건만(얼마나 상태가 안좋은지 비용이 끔찍했음)

어쩌자고 포도씨를 꽉 깨물어 또 사고를 쳤으니...

송곳니의 한부분이 떨어져 나간것.- 데미지가 커서 씌워야 될듯.

 

의사선생님 말씀이 치아 상태가 칠십노인보다 더 안좋다고 했었는데

오늘은 가서 무슨 소리를 들을지?

정말이지 도망가고싶어요.

요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네요.

 

  • 희망2007.11.08 08:59 신고

    ^^
    전 이제 마흔인데도 3개월에 한번씩 꼬박 치과에 가요
    잇몸이 60노인네 라네요 ㅎㅎ

    오복중에 하나가 치아라던데 정말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물렁물렁한것만 먹으라니 ㅎㅎ

    정말 웃겨요
    잘 지내시죠
    먼저 부모님이 아프시다는 글을 읽었었는데
    저도 아버지가 편찮으시고 제가 큰딸이라 ......

    환절기 몸조심 하세요

    답글
  • jp0424052007.11.08 13:38 신고

    치료 잘 하고 오셨는지요?
    날씨도 화창한데..칫과 다니시는거 억울하실듯도 싶어요. 운동, 산책, 쇼핑..이런거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라서^^


    점심은 제대로 드셨을련지..
    전 점심에 잔치국수 멋었지요. 저의 소중한 지인들과요. 라면이라도 끓여주면 좋다셨지만(그 두분 알바중이셔서)
    찬이 마땅치 않아 밥은 그렇고 라면은 제가 싫어서 국수 먹었지요. 멸치 육수가 끝내줘요~따따한 것이..


    바람도 자는 따뜻한 가을 날씨에 아이들이 오면 인라인타러 갈려구요. 도서관도 가고..
    고구마도 구워가고..(맨날 간식거리부터 챙기니 원..ㅎㅎ)

    징징거리는 저의 성격을 고쳐 볼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갈등이 생기는 부분에서 징징거리는거랑, 가끔 쌓인거 버럭~하는거랑..것 빼면 머..크게 나쁘지 않은 성격같아서..음하하

    이런저런 일로 많이 바쁘실텐데 블로그 관리하시는거 넘 대단하세요.
    아무쪼록 도망은 가지 마세요~~^^

    답글
  • 잃은 마음2007.11.08 14:35 신고

    걱정이에요.
    치과는 다녀오셨는지요.
    요즘은 학교에 와서 컴을 켜기는 하는데, 인터넷은 초기화면밖에 구경 못하는 실정...
    ㅠㅠㅠㅠ
    별일 없으시길.
    그리고 자책하지 마세요.
    다 살아진다는 걸 언니가 더 잘 아시잖아요.

    답글
  • 그레이스2007.11.08 17:47

    아침부터 칫과에 가고싶었지만
    예약이 오후시간이어서 다녀오니 지금이네요.(그것도 왕복 2시간 거리에 있는 서면이어서)
    치아 상태가 안좋은 수준이어서 아예 부산 온 처음부터 유명하다는 곳을 소개 받았더니 그렇게 멀어요.
    다행히 떨어져나간 부분을 땜하는 것으로 해결이 되었는데
    치아가 건강하지않아서 계속 그런일이 생겨요.

    참!!
    내 블로그의 좋은점!!
    아니,아들의 다정함이라고 해야하나?
    글을 쓴 직후에
    명훈이가 전화를 했더라구
    9시간 차이니까 그쪽은 밤 11시 직전이었겠지
    편안하게 생각하시라구~
    치료하면 되는건데 뭘 그러시냐고,
    그리고 할아버지 어떠시냐고?-이제 일반병실로 옮기셨고 회복이 되셨다고 근황을 말하고
    또 있었던 세세한 다른 일들도 얘기하고...
    아들은...
    내 블로그를 보면서 엄마의 일상을,
    감정을,
    그리고 집안사정을 다~~~읽고있네요.
    아들 전화로
    내 기분은 풀어졌어요^^

    답글
  • 몽진2007.11.08 20:00 신고

    저희도 이번에 인도행을 앞두고 치과를 찾았더니 둘다 충치 10개씩 나왔답니다. ㅎㅎㅎ 저는 사랑니도 빼고 상아질도 메우고 등등등 돈백 나왔죠.. 그나마 오늘 인도로 떠난 남편은 시간이 없어서 급한거 하나만 하고 갔기에 망정이죠... 으... 하지만 같이 간 언니는 언니 혼자만 천만원 견적이 나와서 저는 푸념도 못하고 있는 중... 아.. 이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끼는 한주였어요... ^^ 좋은 컨디션 유지하셔서 치료 결과 좋으시길 빌어요~~~ 아.. 제 집도 시청 근처인데... 은아요~~^^

    답글
    • 그레이스2007.11.08 23:23

      치아 한개 씌우는데만 40~50 만원씩인데...
      백만원이면 치료비용 얼마 아니네요.
      나는 임플란트도 아니고 오직 씌우고 떼우고 바꾸고 그러는데만 900 만원이 넘었는데요!!작년에
      이때껏 얼마나 들었는지
      나를 내다팔아도 칫과 치료비용 안나옵니다요.

      은아아파트 알아요^^

  • hyesuk2007.11.09 07:20 신고

    재작년에 시어머님 임플란트 하셨는데..
    헉스..기백이 쉽게 깨지더군요..ㅠㅠ
    그나마 친한 친구 신랑이 30% 할인해줬는데도 장난 아니였어요..
    요즘은 승은이가 교정한다고 여기서도 칫과에 쏟아붓는 비용이 만만치 안습니다..
    그저 건강한게 최고라니깐요..

    답글
    • 그레이스2007.11.09 09:27

      가장 기억에 남는 치료는
      몇년전 - 씌운 치아를 뜯어보니 안에서 썩어서 뿌리만 남은 상태였는데
      뿌리속 신경치료를 하고 그 속에 쇠심을 박아서 기둥을 세우고 치아를 인공으로 만들어
      다시 씌우는 작업을 했었던 일이예요.
      어떻게든 살려볼려고...
      겉보기로는 그래도 멀쩡한데(앞니는)
      속으로는 영~~~~

  • 티케~~~2007.11.09 15:45 신고

    음~~~ 그레이스님~~~
    과자 너무 좋아하셔서????

    치아두 타구 나야하나봐여~~~
    저두 어렸을때부터... 이가 그냥 부서지기두 하더라구여~~
    너무 걱정마세요~~~ 다 잘될꺼니까~~

    답글
    • 그레이스2007.11.09 21:28

      맞아!!
      그게 정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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