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들

아낄려다가

by 그레이스 ~ 2008. 2. 26.

 

예정대로 였으면 내일 두바이-이집트 여행을 떠날텐데...

 

순전히 여행사의 문제로 일주일이 늦어져 3월 5일 출발로 미루어졌고,

 

돌아오면 곧 파리로 출발하기에(16일 출발 티켓팅까지 했으니)

 

나혼자만 빠지는 걸로 지난주 모임에서 양해를 구해었다.

 

아무래도 두바이하고는 인연이 없을려나?

 

여행사에서 권하기를 우리 여섯명만 가는것보다 단체로 가면 150만원씩 싸진다고 하길래

 

날짜를 늦춰서 2월 27일 단체팀에 예약을 했었는데

 

다른팀이 취소되어서 못가게 됐다나?

 

이왕에 돈을 아끼기로 했으니 3월 5일 12명팀에 묻어서 가기로 했는데,

 

결국 나만 못가게 되었네.

 

대신

 

가족여행이 기다리고있으니 서운하다는 말은 말아야겠지?

 

 

오늘 오후에 서울간다고 아침부터 서둘렀는데 하필이면 비가 오시네.

 

서울은 또 얼마나 추울지?

 

 

주말께나 내려오면

 

다음주엔 1박 2일쯤 시간을 내어

 

두 여동생과 함께 이른 봄맞이로 남쪽 어딘가에 나들이를 가야겠다.

 

전라도 방향으로 떠나볼까나.

 

 

 

 

 

 

'소소한 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게 왠 횡재냐?  (0) 2008.03.03
싸움.  (0) 2008.03.02
내가 나를 위하여.  (0) 2008.02.16
발렌타인 그 서른 네번째 초코렛  (0) 2008.02.14
여행 계획  (0) 2008.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