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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이게 왠 횡재냐?

by 그레이스 ~ 2008. 3. 3.

 

 

 98년 1월에 교통상해보험이란걸 들었더라구요.

 

 

 

권하는 사람에 대한 인사치례여서 불입금 작은 것으로 (일년에 25만원 정도를 5 회 )했었고,

 

직접 받으러 오는게 아니고,내 계좌에서 일년에 한번 자동이체 되었기에

 

계약 이후에 돈이 빠져나간 것도 기억하지도 못하고...

 

그렇게 10 년이 지나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왔네요.

 

10 년 만기가 지났는데 그동안 아무런 사고가 없었기에 불입금의 85 %를 돌려준다고.

 

조금 전에 전화를 했더니 찾아갈 필요도 없이 내 계좌로 즉시 입금이 되었어요.

 

백 칠 만원!!!

 

난데없이 생긴 공돈이네요 ㅎㅎㅎ

 

겨울 코트 주머니에서 작년에 넣어둔 비상금을 발견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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