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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등에 문신을 하고...

by 그레이스 ~ 2008. 3. 6.

 

사람마다 쉽게 잠드는 버릇이랄까 선호하는 취향이 있을텐데,

 

나는 등이 따뜻해야 편안함을 느껴요.

 

목 바로 아래 한뼘정도?

 

늦가을 추워질때부터 사용하는 작은 전기매트.

 

새로나온 고급 전기담요도 있지만 남편은 전기담요 사용을 끔찍이 싫어해서 같은 침대에서 잘 때는

 

25년 전 옛날 영국에서 산 작은 매트를 지금도 사용중이고...

 

요즘엔 나이탓으로 관절이 불편하다며 하룻밤에도 몇번씩 몸을 뒤척이고 침대를 휘젓고 그래서

 

나는 다른 침대에서 잠자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번 겨울에 새로 장만한 일인용 전기장판.

 

평소에는 장판위에 순면 매트를 덮은 상태로

 

잠들기 전에 온도를 높여두고 따뜻해질 동안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잠자리에 들때 약하게 돌려서 자는게 순서인데

 

 

(다리까지 뜨거운건 싫어서 옆으로)

 

어제는 바로 침대로 갔기에

 

높도를 높여서 잠깐만 누워있다가 일어난다는게 그대로 잠들어버렸네요.

 

밤중에 너무 뜨거워서 일어나 제대로 하고 다시 잤건만

 

아침에 가려워서 보니까 회초리로 맞은듯 자국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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