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며칠 전부터 소포를 보내느라 조금은 들떠있었고,
편지를 쓰는 그 시간에 많은 생각들로 감상에 젖어있었는데...
올핸 다음주에 만난다는 기대감에 섭섭한 마음이 없다.
그래도
먼 곳에 떠나있는 자식에게
정한수 한그릇으로 정성을 빌어주던 옛 어머니의 마음으로
내일 아니 오늘 아침에 생일밥을 준비할테고,
좋은 한해이기를 빌어줄테다.
명훈아
생일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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