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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자선바자회 준비.

by 그레이스 ~ 2008. 5. 29.

 

아침에 명훈이에게서 전화가 오기를,

 

어린 시절의 교복 입은 사진 몇 장을 보내달라고 한다.

 

회사에서 자선바자회를 하는데,

 

직원들의 어린시절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전시해 놓고, 알아맞히기를 한다나?

 

아니?

 

직원중에 동양인은 지 혼자라면서 무슨 사진이든 어떻게 못 찾을 수가 있겠냐고?

 

옆에 다섯살이하 참가라고 써둬라 했더니 다섯 살도 맞출 거라네.

 

그래서 사진첩에서 찾아본 몇 장...

 

증명사진 말고는 의외로 교복 입은 사진이 없네.

(다른 방법으로 사진 보내기를 할 줄 몰라서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놓으면 명훈이가 가져가기로..  더 필요하면 연락해라 )

 

 

 학교에 간 첫날.

 

 

 담임선생님과.

 

 

전교생 운동회 (고학년 여학생들 쿠키와 음료도 팔고, 제법 축제분위기였었지)

 

 

 

차라리 둘 중에 누구일까?라고 문제를 내는 게 좋겠네.

 

 

이건 보너스로 한 장 더.

 

사진마다 세훈이 폼 잡는 게 일품이다 야!!

 

어찌나 모양을 내는지 얌전한 게 한 장도 없네.(오클라호마 여행 가서 로데오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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