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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간추린 메모.

by 그레이스 ~ 2008. 4. 9.

 

1.허리 아픈건 계속.(다행이 훨씬 나아져서 이렇게 글을 쓸 정도)

 

 아프다고 광고를 해도 물어보는 사람도 없고...

 

 내가 인심을 잃었나봐 엉엉~(댓글 대신 전화로 안부물어준 이웃에겐 감사^^)

 

2.월요일 늦게 돌아온 남편에게서 시골집 사정을 듣다.(4박 5일)

 

  완전히 일당 받는 일꾼의 차림으로 같이 일하고,같이 먹고...(운동화와 옷이 흙탕)

 

  일꾼 하루 일당이 8만원이라네요.

 

  이야길 듣다보면 시골사람들 순하다는 건 옛말이지 싶어요.

 

  맡아서 집 돌보기로한 사람은 그동안 돈만 떼먹은셈.

 

3.여행을 다녀와서 보니 앞뜰 물레방아앞 연못의 잉어들이 숫자가 확 줄어서 영문을 물었더니,

 

 큰 새가 날아와서 잡아먹는다네요.

 

경비아저씨들 말로는 황새라는데,

 

속수무책 눈 깜짝할사이라고...

 

연못가에 가면 먹이를 얻으먹으려고 몰려드는게 기르는 즐거움인데,

 

이젠 숨느라 가까이 오지도 않고...

 

대관절 어디서 날아오는 황새인지?

 

쥔을 알아야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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