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태교음악이라는 제목으로
티케의 임신을 축하했었는데,
벌써 다음달에 출산이라네.
남의 일은 참 빠르기도하지.
결혼 4년만에 첫애를...
나도 같은 경험을 했기에 그 절절하고 마음 졸이는 기다림,
임신을 확인했을때의 그 환호.
열달 동안의 온갖 행복감...
옛 생각이 물씬~~~
방명록에 남긴 티케의 글을 읽고는,
나도 출산예정일을 앞두고 기념으로 남긴 사진이 생각나더라.
밑으로는 숨기고 얼굴만 보이게 한장 올리고,
더보기로
숨겨논 전체 사진이 나왔으면 좋으련만
편집을 할줄모르니 어떡해~
바지가 내복만큼이나 쫙 붙어서...(올려놓고 보니 엽기사진에네)
명훈이 4.1킬로 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