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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행

여행의 마무리는 목욕탕으로...

by 그레이스 ~ 2008. 9. 5.

 

가방을 던져두다시피 밀쳐놓고,

 

목욕부터 다녀왔어요.

 

외국나갔다 온 사람들은 모두 똑같이 경험하는 목욕탕천국!!!

 

딱딱한 찹쌀떡이 말랑해져가는 느낌~~~

 

온 몸이 풀어지는...

 

공개하기 민망할 만큼 한꺼풀 벗겨내고ㅋㅋㅋ(아침마다 샤워만 하는게 어디 성에 차야말이지...)

 

딱! 이 기분으로 사진 쫙 올리고 보충설명도 쓰고싶은데,

 

꼭 참석해야하는 서울 결혼식 청첩장이 기다리고있네요.

 

내일 아침8시 30분 비행기를 탈려면 억지로라도 잠을 자야할텐데... 

 

아쉽지만 일단 인사나 하고...

 

밤에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보름동안 청소안한 집은 어디에 발을 디뎌야할지 먼지 투성이에다,

 

떠나는날 널어놓은 빨래는 건조대에 그대로 있고...여행 후유증을 톡톡히 치루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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