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보다가,
신문을 읽다가,
누워서 딩굴거리기도 하고,
그래도 인터넷은 할 수 없었다.
이층 서재에 컴퓨터가 있으니 접근 금지구역!!
낮 12시엔 세훈이에게서 인사 전화가 와서 통화중인데 집전화로는 명훈이의 전화가 왔다.
신기하게도 같은 시간에...
두 아들의 전화를 오른손,왼손에 들고 한꺼번에 통화를 하는 희귀한 일이 생기다니!!!
명훈이는 토요일밤이라고 밖에서 놀다가 새벽 4시에 들어온 셈.
점심을 먹고 정리를 하는중에...잠깐 산책을 하고 오겠다고 하시네~
잽싸게 올라와 컴퓨터를 켜고...
지루하게 보내는 나와는 달리
다들 즐거운 명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