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부터 3일을 누워지내다가 (내방식의 감기대처법은 잘 챙겨먹고 계속 자는 것)
어제부터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다.
평소에 즐겁게 명랑하게 산다는 것도
사실은 개인의 노력이라기보다 건강이 받쳐줘야 가능한 일인것을.
나는 타고난 성격과 내 생활방식 때문이라고 오만했었다.
몸이 불편한 (지병이 있는 )사람들의 고통과 겪어내는 어려움이 얼마나 클지...괜히 조심스러워진다.
그나마 지금 껏 잘 버텨주고있는 내 몸에 감사하고...
한껏 가라앉았던 기분도 바닥을 치고 떠 오르는 듯~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철쭉과 놀다.
이제 화장을 하고,
예쁜 옷을 차려입고,
외출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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