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내정원

꽃밭에서

by 그레이스 ~ 2009. 2. 4.

 

 

금요일 밤부터 3일을 누워지내다가 (내방식의 감기대처법은 잘 챙겨먹고 계속 자는 것)

 

어제부터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다.

 

평소에 즐겁게 명랑하게 산다는 것도

 

사실은 개인의 노력이라기보다 건강이 받쳐줘야 가능한 일인것을.

 

나는 타고난 성격과 내 생활방식 때문이라고 오만했었다.

 

몸이 불편한 (지병이 있는 )사람들의 고통과 겪어내는 어려움이 얼마나 클지...괜히 조심스러워진다.

 

그나마 지금 껏 잘 버텨주고있는 내 몸에 감사하고...

 

한껏 가라앉았던 기분도 바닥을 치고 떠 오르는 듯~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철쭉과 놀다. 

 

 

 

 

이제 화장을 하고,

 

예쁜 옷을 차려입고,

 

외출을 할 예정~~~

 

 

 

'실내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스민 향기에 취해서...  (0) 2009.04.06
또 새로운 시작.(긴기아남,호접란)  (0) 2009.02.15
새해 첫날.  (0) 2009.01.01
간밤의 바람소리는?  (0) 2008.08.04
대형사고- 잉어들 죽다.  (0) 2008.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