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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명훈이 소식.

by 그레이스 ~ 2009. 7. 13.

1.앞으로 근무할 회사를 결정함.

2.15일 런던으로 가서 살던집의 짐을 정리해서 서울로 부치고, 친구들과 송별회를 하고...

월말에 돌아와서 일을 시작한다고 함.

 

인연이라는게... 따로 있는 모양인지,

진지하게 협상을 하고 제일 먼저 구체적으로 조건을 제시한 회사는 국내의 대기업이었는데,

뒤늦게 연락을 해온 외국회사로 결정이 났다.

 

자녀들의 취직을 앞에 두고있는 엄마들을 위해서 아마도... 한번쯤은 그 과정을 쓰는 날이 있겠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는 것과는 방법이 좀 다르겠지만...

 

지금 외고 1학년 어느 엄마가 외국대학으로 가고싶어하는 아이를 보면서 갈등이 많다고 했었는데,

만약에 한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

국내 일류대학에 보내라고 말하고싶은 일이 있었는데...

 

똑같이 유명 MBA 출신이라도 대학은 한국에서 졸업한게  선호도가 높다는,

전문 해드헌터의 설명!!(서울대학 출신이어서 더 유리하다고 했었다는...)

 

이제는 그 동안에 있었던

내 마음속의 변화와 갈등,

뒤늦게 깨달은 다른사람이 겪는 마음고생을 돌아봄에 대해서 차근차근 풀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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