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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들

동부이촌동.4

by 그레이스 ~ 2009. 10. 23.

어제 서울도착.

 

우여곡절끝에 일정이 전부 수정됨.

 

23일 출발 3박4일 국내여행이 처음 계획이었는데,

 

휴일에 움직이면 너무 복잡하다는 남편의 의견을 받아들여

 

다음주 주중에 나가기로 변경했고,

 

31일 부터 1박 2일의 부부모임은 한주를 미루자는 의견이 많아서 11월 7일로 연기...

 

그사이 큰아들에게 다녀오라는 간곡한 부탁을 받아들여... 어제 갑자기 서울 오게 되었다.

 

(전화로) 엄마가 서울왔다니까 황당해하는 명훈이.

 

무언의 압력으로 받아들여 혹시나 반감을 가질까봐 눈치를 살피는 중.

 

단지... 너의 의견을 듣고싶을 뿐이라고... 소심하게 한마디 했다.

 

아이 참!

 

두 남자 중간에서 죽을지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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