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감싸안으며 작별인사를 하고,
울먹이는 동생과 눈맞추며 서 있다가... 그렇게 병원을 나왔다.
긴~ 병으로 새삼스레 더 놀랄 것도 없는데, 볼때마다 처음인양 목이 메인다.
기집애~ 어찌 그리도 복이 없을까?
돌아오는 차 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으로 넋을 놓고 있다가 내릴 곳을 놓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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