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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

방학중 그리고 지인 소식

by 그레이스 ~ 2010. 6. 10.

 

 

 

서울은 며칠째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불볕더위라는데,

 

부산 특히 해운대는 낮 최고 27도의 가장 생활하기 편한 날씨다.

 

땀이 나지않을 정도이면서 햇볕에서는 더운 듯한...

 

어제 친구들과 놀기에 딱 좋은 날씨라고 했는데,

 

일하기에도 딱 좋은 날씨 아니냐구??

 

그런데,참 민망하게도 며칠째 집안일을 하기가 싫다.

 

남아도는 시간을 빈둥거리면서도 말이지.

 

5월초 바쁜중에 감기까지 하느라 정신없을 때 아침공부도 접어버렸고...( 작심 4개월이었네)

 

학원 다니던 것도 3개월로 끝내버렸고...

 

올해초에 계획했던 것 3가지 중에 어느 것 한가지도 꾸준한게 없다.

 

생각해보니,아이들이 공부할때도 6월에 제일 힘들어했었지.

 

일하기 싫은게 계절적으로 문제가 있나?

 

엉뚱한 핑게를 대 본다.

 

잔머리를 굴려서.... 그래,좀 일찍 방학을 한 셈으로 치자고.

 

 

 

 

 

그런데,개학날짜는 언제니??

 

 

 

엉뚱한 글;

 

오랫만에 H 씨를 만나서,그동안 살이 많이 빠졌다고 왠일이냐고 했더니,

 

(소소한일들 -작년 가을  "호박잎쌈" 포스팅 에 나오는 H 씨)

 

그냥 입맛이 없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옆에서 선희언니가 말한다." 선거운동 하느라 힘들어서 그렇다"고.

 

"뭔 선거운동?"

 

"이번에 서울시 교육감으로 당선된 곽노현이  내 여동생 남편이예요" 그런다.

 

"어머나~ 축하해요"

 

예전에 친정 언니와 여동생에 대해서 얘길 들어서 알고있었지만... 전혀 예상을 못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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