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신발.

 어제 산 샤넬 젤리신발.

사진으로 보다 실물이 더 예뻐요.

단돈 만원에 샤넬 분위기 내어 볼까요?

 

 

 

 

 

 

가짜 티가 팍팍 난다고 말하지 마세요~^^

지난번에 샤넬숍에서 보니까 가죽구두 하나에 120만원 정도 하던데...

만원에 샀잖아요?

 

 

• hyesuk2010.06.16 04:28 신고

  깡통시장 너무 가고 싶어요..
  저희 시어머님이 깡통시장과 인연이 많으셔서 저는 완전 자주 가거던요..
  너무 그리워요~~~
  길에 파는 단팥죽..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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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이스2010.06.16 09:59
    나는 좀 특이한 성향인지 흥정을 하거나 깎는 걸 도무지 못해서 새댁때부터 항상 가는 가게에만 다니는 편이었거든.
    그래서 큰시장이나 낯선곳에 갔던 기억이 별로 없어.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아는 곳에서 사고...
    백화점을 많이 이용하고...
    부산 이사온지 10년에 두번째 였다니까.
    서울에서 살때도 남대문시장엘 한번도 안가봤어 그냥~ 맞은편에 있는 은마상가를 자주 갔엇지.
    내가 좀 드문 유형이지?
    먹꺼리들이 맘에 들더라. 조금씩 여러가지로 사먹고 싶었어.
    
    오늘 저녁에 전화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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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클라멘2010.06.17 16:26 신고

  저도 요거 탐나네요.
  구멍이 쑹쑹나서 시원해 보이고~
  꽃순이 취향에 맞게 꽃장식도 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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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이스2010.06.17 21:10

    지금 아르핸티나와 경기중인데 심장이 오그라드는 것 같아서 도저히 앉아서 볼 수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왔다.
    나중에 결과나 들어봐야지.
    
    젤리신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발이 편해!
    안신은 것 같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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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오2010.06.18 01:33 신고

  저 샤넬 마크는 원래 저렇게 아무데나 붙어있나요?
  인도에서 신기가 딱이겠어요.
  
  저두 깡통골목에 가면
  퀼트 발매트 사고,방석 커버도 사고 해야하는데..
  8월중에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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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이스2010.06.18 10:24

    그냥 고무신이야.
    고무로 만들어서 해수욕장 가기엔 딱이다.
    샤넬진품도 저런식으로 마크가 붙어 있어.샤넬 악세사리나 보석에도 그렇고...
    
    깡통시장에는 한여름에도 겨울상품 살수있고,한겨울에도 여름상품 살수 있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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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이2010.11.19 03:37 신고

  구두 예쁘네요.
  우리 며느리 구두 비슷하네요.
  
  전 명품이 뭔지 잘 모르거든요.
  우리 며느리늩 까만니트웨어, 회색옷,
  까만 단화아니면 위에 있는 구두등... 그저 그런가 보다 했었지요.
  
  그런데 얼마전 라스베거스에 갔을때 루이비똥, 샤넬등 그런 상점에 갔었지요.
  그랬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우리 며느리와 똑같은 구두가 있더라고요.
  나이든 사람들이야 자식들 장성하고, 여유가 있으니 명품을 입지만...
  
  젊은나이, 한창 돈 모아야 하는 나이에... 자신이 많은건지...
  아니면 친구나 동창들과 어울릴려면 그렇게 입어야 하는건지...
  우리 며느리 이대 약대 나왔는데... 요즈음 젊은 사람들 그렇게 입나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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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이스2010.11.19 09:51
    ㅎㅎㅎ 저거... 만원짜리 고무신발이예요.
    
    다른나라에 비해 한국이 사치가 좀 심한편이지요.
    서울에서 자랐으니 그 영향이 있을 듯 하네요.
    큰애가 몇년만에 서울에 와서 선을 보면서 제일 못마땅한게 생각하는게 아가씨들의 사치성향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선을 보면서 그런 아가씨를 여러번 만나더니...
    이제는 처음 만큼 예민하게 굴지도 않고 좀 포기하는 듯 합니다.
    한국은 부모가 부자면 그 자녀들도 똑같이 고가의 물품을 쓰는 경우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