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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정원

국화.

by 그레이스 ~ 2010. 10. 30.

 

 

 

 

꽃시장에 가야겠다고 언제적 부터 말해놓고는 미루고있다가 어제야 갔다.

 

행사도 겹치고 이런저런일로 낮시간에 남편을 차출하기가 어려워서 미루고 있었는데,

 

어제 아침 2박 3일 남해로 낚시 다녀오겠다는 남편에게 꽃시장 동행을 해주고 가시라고 부탁해서...

 

(남편이 도와주지않으면 무거운 것을 옮기기 어려우니까)

 

국화화분 6개와 포인세티아 작은화분 6개.

 

 

 

 

드라마에 빠져서 텔존이랑 갤러리를 기웃거리며 시간을 보내는걸 피할려고 날마다 일찍 집을 나선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

 

 

 

요즘엔 또하나 다른 재미에 빠졌다.

 

불어난 체중 때문에 옷들이 작아져서 심란했었는데,리폼 전문가를 만나서

 

거의 날마다 2~3벌씩 들고가서 품을 늘리고~  모양을 바꾸고~ 해서 새로운 옷으로 만들어 온다.

 

옷가게 매니저만 20년이 넘었다는 숍매니저가 자기네 제품이 아닌 옷들도 다 받아줘서 내가 원하는데로

 

가봉도 해주고 디자인도 바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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