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있는 양극화 현상이라고하면,
누구나 경제적인 양극화를 떠올린다.
그런데, 더 깊고 은밀히 진행되고있는 또다른 양극화를 느끼는 것은 나혼자 뿐일까?
학교에서나 국산영화에서,일부 티비에서는 거친말과 욕설이 일상화 되었고,
더 나아가 20대의 숙녀도 어렵잖게 상스러운 말을 섞어서 의사표현하는 걸 인터넷을 통해서 쉽게 볼 수 있다.
그것을 보는 세상의 시각도 어쩔수없는 요즘의 추세이려니... 받아들이는데,
다른 한편에서는,철저하게 차별화 된...
평소의 언어습관에서 비속어를 전혀 안쓰고, 고급스런 어휘를 사용하는 걸 생활습관으로 가르치는...
품격도 대물림 시키는구나~
누구나 기본은 지키고, 최소한의 예의는 알고 행동하던 다수의 중간계층이 없어지고,
거친말과 욕설이 유행처럼 번지는 세상과, 쉽게 보이지않으나 존재하는 또다른 작은세상.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은 이러한 양분화 현상을 알고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