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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사돈댁에서 보내주신 명절음식

by 그레이스 ~ 2014. 1. 1.

 

 

 

 

 

 

양력 설을 쇠는 큰며느리 친정에서

둘째아들집에 와 있는 나를 위해서 음식을 보내셨다

떡국 국물과 만두 고명용 고기까지 갈비찜 냉채 생굴무침 삶은 돼지고기 각종전과 나물 궁중떡볶이 케익과 쿠키

음식이 많아서 일주일은 충분히 먹겠다

당황스럽고 신경 써 주셔서 고맙고ᆢ 미안한 마음도 들고ᆢ

 

처가에 가서 아침을 먹고 점심시간 전에 온 큰아들 부부

3시간을 놀 다 가고ᆢ

 

 

  • 달진맘2014.01.01 17:28 신고

    보기만해도 배부릅니다.
    안사돈께서 작은며누리 산후조리 해주시느라 고생하시는 마음 그렇게 표현 하셨군요
    정성들인 음식이 겹겹이 보입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4.01.01 20:14

      달진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은며느리의 친정에서 보냈다면 딸을 위해서 애쓴다고 보내주셨구나 생각하겠는데 큰며느리의 친정에서 보낸 것이어서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무엇으로 보답할까~ 궁리중입니다
      부산 내려가서 적당한 물품을 택배로 보내야겠어요

    • 달진맘2014.01.01 20:30 신고

      네 복많이 짓겟습니다.
      예어른들 말씀이 사돈네 것은 자로 재서 먹는다는 말씀하시던데
      사돈댁에 보낼려면 조심스럽고 큰 걱정거리 더군요
      좋아 하시는 식품 으로 보내드리는데 무난 하더군요

    • 그레이스2014.01.02 15:13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지ᆢ 천천히 생각해봐야 겠어요
      큰아들 장인어른께서는 남편에게 따로 선물을 보내셨네요
      새해 선물이라 생각하고 저는 구정에 보낼려구요

  • 여름하늘2014.01.02 12:28 신고

    그레이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해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고
    제 블러그 친구가 되어주셔서 좋은 이야기도 많이 남겨 주시고
    감사한 한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음식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제가 신이 다 나는군요.
    참 정성이 대단하신 사돈이시네요.

    답글
    • 그레이스2014.01.02 15:24

      여름하늘님~
      바라는 일이 다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분 알게되어 나도 고마워요~~~

      많은 음식 덕분에 며칠간은 반찬걱정 안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내일 쯤엔 미역국은 다시 끓여야 겠지요?

  • blessing2014.01.02 16:08 신고

    와.. 정말 푸짐하네요.

    어쩜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고명도 그렇고 만두도 모양이 참 이쁘네요.
    저번에 저의 고민을 올리고서 너무 섣불리 저혼자 나선게 아닐까..하고 고민을 했더랬어요.
    얼굴도 모르고 아직 서로에 대해 많이 모르지만

    그레이스님한테 저란 사람이 참 모자란 사람으로 보여진게 아닐까 싶어서 괜히 그런 글을 올렸나..

    후회도 살짝 했지만.. 지금 한편으론 잘 했단 생각도 드네요.
    그쪽 사람들과 연락을 안하고 지낸지 꽤 되었고 연락처도 지웠고

    연락할수있는 다른 수단도 차단한 상태에요.
    맘이 편합니다.

    어제는 삽교천에 시어머님 모시고 새해 나들이도 갔다오고 새마음으로 시작하니까 좋네요.
    그레이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올해도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세요.건강하시구요~!


    [비밀댓글]

    답글
    • 그레이스2014.01.03 06:58

      좀 궁금했는데,소식을 듣고나니 나도 마음이 편합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좋은 시작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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