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품

새 휴대폰

by 그레이스 ~ 2016. 1. 19.

 

 

 

 

 

세훈이가 새 휴대폰을 사줬던 건 지난 12월인데,

사용하던 게 불편한 게 아니어서 기기 바꾸는 걸 계속 미루고 있다가, 서울 갈 날짜가 가까워지니 어제 대리점에 가서 교환을 했다.새로운 기기에 익숙해 질려면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어제 오후에도 잘못 눌러서 3시부터 8시까지  전원이 꺼져 있었더라.휴대폰을 자주 확인하는 버릇이 아니어서 그것도 모르고 지났네.

 

새로운 휴대폰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줌 기능이 있는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내 말에,세훈이가 줌이 되는 휴대폰을 곧바로 사놨다고...그래서 바꾸게 된 사연이다.오늘아침 광안대교를 당겨서 찍어봤다.4배 정도 당겨서 찍었고,20배까지 당길 수 있다.(대마도를 선명하게 찍을 수 있겠다)석양을 예쁘게 찍을 수도 있고,불꽃도 선명하게 찍겠고,아기들 사진을 잘 찍는 기능도 있다.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대만족이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새 휴대폰에 정들여서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남겨야 겠다.

 

 

    • 그레이스2016.01.20 07:58

      예~ 그럴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 호텔에서 운동하다가 밖으로 나와서 달맞이언덕을 우리집이 보일만큼 당겨서 찍엇어요.
      선명하게 잘 나왔네요.

      어제는 부산도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많이 떨어졌어요.
      진짜 겨울이 되었구나 싶은 날이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을 사려고 차를 길옆에 대고,내렸는데 바람이 어찌나 매서운지...
      다 마르지않은 머리카락 때문에 감기가 오는 듯 해서
      저녁에 약 한알 먹고 9시도 되기전부터 따뜻한 이불속에 누워있었어요.
      푹~ 자고 일어났더니 감기기운이 없어졌네요.
      조금만 방심하면 감기 들겠어요.

  • 여름하늘2016.01.20 10:41 신고

    맞아요 새로운 기기 기능익히는것 저도 참 귀찮아져요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고 처음엔 익히는데 얼마나 주물럭거렸는지
    그렇게 시간이 경과해야 익숙해지니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꾸겠냐는 말에
    아직 쓸만한데 뭘 - 라고 대답했어요
    하지만 카메라기능이 더 좋다면야 하고 토를 달기는 했지만요 ㅎㅎ
    언젠가 대마도 사진이 올라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6.01.20 11:39

      쓰고싶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마음이 급해서
      다음으로 미루어야 겠어요
      9시에 큰아들의 전화를 받고 서울 갈 준비를 합니다
      옷갈아 입기전 잠시 커피 한잔 하면서 휴대폰으로
      답글 씁니다
      간밤에 전화했다는데 일찍 자느라 못받았어요
      긴급상황이 생겨서 보조하러 갑니다

 

'소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어 죽겠네.  (0) 2016.02.15
노트북을 살까?  (0) 2016.02.11
갖고싶은 사치품.  (0) 2015.12.20
새로운 게 겁이나.  (0) 2015.12.05
원피스 수선전 그리고 수선후.  (0)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