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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2016년 해운대 해수욕장

by 그레이스 ~ 2016. 8. 2.

 

8월 1일(월요일) 오후 4시.

운동을 하다가,밖으로 나가, 4층에서 내려다 본 해수욕장 모습이다.

(잔득 흐린 날이더니,다섯시가 지나 제법 많은 소나기가 쏟아졌다.)

하루 전날엔 60만명이 해수욕장을 다녀갔다고 했는데,어제는 월요일이어서 사람이 많이 줄었다.

이번 주말이 피크일 듯.

8월 첫주 토요일 일요일에 사진을 찍어서 다시 올려야 겠다.

 

 

 

 

 

 

 

 

 

 

 

  • sellad (세래드)2016.08.02 12:46 신고

    와우~물 반 사람 반.....

    답글
    • 그레이스2016.08.02 15:40

      몰려오는 파도를 맞고 비명처럼 꺅~ 지르는 젊은여자들의 놀라는 소리,
      아이들 떠드는 소리,파도소리...
      내려다 보고있어도 여름이 실감납니다.

      평소에는 모래가 몸에 붙는 게 싫어서 해수욕장에는 아예 안갑니다.
      예외로 가는 건,
      손녀가 내려오면,해질무렵에 가서 어두워지도록,달리기도 하고 모래성도 만들고...이제 10일후에 오네요.

  • 키미2016.08.02 20:26 신고

    와~~~~~~~~~~!!! 정말 해운대네요. ㅎㅎ
    파라솔을 보니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바다는 보는 건 좋고, 들어가면 싫고.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6.08.03 09:08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도 이용하지만,차를 가져오는 사람도 많아서,
      토요일 일요일에는 호텔로 가는 찻길이 막혀서 어떨 땐 40분씩 걸립니다.
      해수욕장으로 들어오는 반대쪽 차선은 더 심해서 대로가 주차장 비슷한 지경이 되고요.

      호텔 신관 4층은 앞면이 전부 밖을 내다보게 설계되어서
      운동을 하면서,반신욕을 하면서,휴게실에서,수영장에서,바다를 보거나,해수욕장 사람구경을 합니다.

  • 각시탈2016.08.02 21:20 신고

    부산은 확실히 습도가 높은거같아요.어제 도착해서 자갈치 들르고나서 좀 시원할때 휴가올걸했네요.오늘은 남편혼자 오륙도로 내보내고 해운대 숙소에서 위그림도 내려다보고 노트북도하면서 혼자만의 자유를 느낍니다.갱년기가 되니 갈수록 더위가 힘들어집니다.그레이스님이 근처에 사실거라 생각하니 몇번온곳이어서인가 해운대가 낯설지가 않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6.08.03 09:20

      반갑습니다~^^
      부산으로 여행 오셨군요.
      7월에는 좀 시원했는데,지난주부터 더위가 심해졌어요.
      부산의 습도는 유명하지요.
      더운데 습도까지 높으니 다니기 힘드시겠네.
      문을 닫고 거실에 제습기를 켜놓고 한참 있으면,제습기 바람 때문에 실내온도가 31도까지 올라가지만,
      습도가 50%로 내려가니,오히려 덥지 않아요.
      사막의 그늘이 시원한 것과 같은 이치겠지요.

      해수욕장을 내려다보는 숙소라면~
      파라다이스나 노보텔이 아니면 팔레드 시즈에 계신가요?
      제 블로그에 오셨던 분이면 진즉에 인사를 할 껄 그랬어요.
      만나서 차 한잔 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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