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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관한 작은 tip

공부를 잘하는 지름 길.

by 그레이스 ~ 2016. 11. 1.

 

 

학교에 입학하고보니,

우리 아이가 책읽기에 별로 흥미가 없더라.

2학년 3학년 학년이 올라 갈 수록 공부하는 걸 힘들어 한다.

어떻게 지도를 하면 좋을지 상담을 원하는 글을 읽고,(본인에게는 따로 답을 썼지만)

더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답을 씁니다.

 

초등학생 때까지 책을 많이 접하지 못하면,

어휘력이 달려서 책을 더 멀리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니,아이가 글자를 알기 이전에, 책에 흥미를 느끼게 유도하세요.

 

아이가 책에 흥미를 느끼게 하려면,

부모가 3~5세 자녀에게 동화책 읽어주는 걸 생활습관처럼 해야 합니다.

책을 보지 않고 책 읽기를 듣는 것 만으로도,

이미지를 상상해서, 뇌 활성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미국에서 연구결과로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글자를 아는 6세 아이가

직접 글을 읽는 것과 어른이 책 읽어주는 걸 듣는 것을 비교해보니,

읽어주는 것을 듣는 것이 6배나 효과가 있었다는 실험결과도 있어요.

직접 읽을 때는, 글자를 보는 것에 집중해서, 상상을 못하는데,

남이 읽어주면,귀로 듣고,

머리로는 그 내용을 상상하면서 뇌를 창의적으로 발달시킨다고 합니다.

심지어 미국 소아과 학회에서는 갓난아기에게도 책을 읽혀야 한다는 주장을 했더군요.

보스턴의대 소아과 의사들은

만 6개월부터 5세까지 소아과를 찾은 아이들에게 단계별로 알맞은 책을 골라주고

부모에게 책 읽어주는 법을 설명해준 뒤, 책을 나눠주는 북스타트(Book Start)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엄마들은,

반복해서 동화책 읽어주는 걸 귀찮아 해서,

아이가 글자를 배우고 나면,

글자를 아니까 이제부터는 니가 직접 읽어라~ 라고, 아이에게 미룹니다.

아이가 직접 읽는 것보다,

남이 읽어주는 것을 듣는 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6배나 효과가 있다고 하니,

글을 읽을 줄 아는 아이에게도,자주 책을 읽어주는 것은,

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셈이지요.

 

앞으로 아이를 창의적 감성적인 인재로 키우려면,

자라면서 더 많은 고전과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사고를 넓혀갈 수 있게,

책을 좋아하고, 책읽기가 습관이 되도록,

학교에 들어가기 이전에, 엄마가 동화책 읽어주기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사고의 그릇이 커져야,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