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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며느리 생일.

by 그레이스 ~ 2016. 11. 2.

 

 

오늘은 큰며느리 생일이다.

식사비를 송금하는 생각도 해봤으나,그건 아들에게 맡기고,

나는 꽃바구니를 준비했다.

소개받은 서울 꽃집에, 어제 전화해서 주문을 했고,

오늘 오전,배달하기 전에 꽃가게에서 사진을 보내왔더라.

 

 

 

 

깜짝 이벤트로 보내는 거니까,본인에게 전화하지 말고 배달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자리를 비운 며느리 대신, 다른 직원이 잘 전해주겠다면서 받았다고,11시 지나서 문자가 왔다.

 

사무실에서 동료가, 외부에 있는 며느리에게 꽃바구니 사진을 보냈더란다.

놀랍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네.

나도 기분좋은 하루였다.

 

 

 

리본에 적은 글은,

사랑하는 선영아~ 생일축하한다.

부산에서 시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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