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의 나무 도형을, 모양에 맞추어 넣는 건 13개월 아기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니까
제일 쉬운 둥근 모양은 빼고, 8각형을 골라, 넣는 방법을 시범 보이고는,
해보라고 시켰더니,제법 잘 넣는다.
몇번을 성공하고는, 자신감이 생겼는지 으쓱으쓱 뽐내는 게 더 귀엽다.
(녹음한 내 목소리가 저렇게 들리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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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7.01.08 06:29
미끄럼틀을 타거나,놀이를 하면서,
장난감을 이용하면서,
어떻게 할 때 칭찬을 받는다는 걸 기억하고,
어른의 칭찬을 유도하는 행동도 합니다.
그런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귀여운지요. -
sellad (세래드)2017.01.08 09:58 신고
그레이스님 목소리가 젊은 그레이스를 연상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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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7.01.08 10:51할머니의 목소리에서 젊은 시절의 목소리를
연상해본다고 하셔서
나도 잠시 젊은시절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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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낫
답글
비디오를 통해서 들려오는
목소리가 저랑 닮았어요
우리 아이들 어릴때 찍어 놓은
비디오의 제목소리말이예요 ㅎ
사랑스러운 마음이 가득할때의 목소리는
어쩜 비숫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레이스2017.01.11 05:48
그런가요?
닮은 듯 들리나요?
나는 내 목소리가 평소에 내가 느끼는 목소리가 아니어서 아주 어색합니다.
누구나 다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면 본인이 알고있는 목소리와 다르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기억하는 목소리는
입밖으로 나가서 다시 귀로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소리가 몸속에서 공명이 되어 약간 다르다고.
손녀가 사랑스러워서 목소리에서 애정이 뚝뚝 떨어집니다요. -
그레이스2017.01.12 09:19
ㅎㅎㅎ 그렇네요.
아기에게 말할때는 확실히 다르겠어요.
엄마들은 큰애에게 미안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지요.(나도 많이 그래요)
여섯살 지원이도 어린아이인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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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참말로 똑띠네용~~ 저희딸은 16개월부터 저거 만졌는데... ㅎㅎ 요즘 잘 가지고 놀아용... 아가들은 어른들의 칭찬속에서 자라야 긍정적인 인성을 가지는것같아용~
답글-
그레이스2017.01.11 20:45
장난감을 아기들 월령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안다고 해야하나~
내가 그걸 잘하는 편이예요.
열두개 도형중에서 하나만 사용하니 쉽게 따라했어요.
다음에는 난이도를 높혀서
빨강색 3개 파랑색 3개 초록색 3개 노랑색 3개인데,
색을 구분하게 유도 한다든지...
12개월부터 30개월까지 난이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가 있겠지요.
지금 우리집에 작은 공사가 벌어졌어요.
남편이 목재를 사다가 안전문을 만들고 있어요.(이번 음력설에 윤호 유라가 옵니다.)
낮에 만드는 과정을 사진 찍었는데,
아직 완성되기 전이지만 올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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