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17일)에 오빠에게서 추모문집 최종안이 이메일로 왔다.
긴~ 시간 정독하고,며칠간 옛 생각에 빠져 있었다.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큰 남동생이,
엄마 돌아가신 그 당시의 일기를 복사해서 공개한 내용을 읽고,
그 슬픔과 놀라움중에 매일 상세하게 읽기를 쓴 동생이 고맙고 또 당시의 생각으로 먹먹했다.
생각은, 과거 현재 미래로 다양하게 뻗어나가서,
살아온 시간을 반성하고,
앞으로 남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가끔은,반성하고 다짐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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