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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형제자매들.

오빠의 문자.

by 그레이스 ~ 2017. 10. 17.

 

 

책표지를 어느 것으로 정할지 동생들에게 의견을 묻고는,최종 결정을 한 후에,

이제 모든 것이 정해졌다

목요일 책이 나온다.

토요일 만나서 책을 나눠주겠다는 글과

지난 반년 모두 수고했다는 문자가 왔다.

그 문자에 내가 답을 보내면서,

 

수고 많았습니다~ 오빠.

옛날을 생각해서 다섯살 시절의 여동생도 함께 보내요.

라는 글과 귀여운 여자아이 이모티콘을 보냈더니,

 

그런데

이렇게 이쁜 다섯살짜리 여동생은 기억에 없다며,

다리밑에서 (남의 애를)주워왔냐고 묻는다

너는 다섯살 때 그렇게 이쁜애가 아니었다고~ ㅎㅎㅎ

 

 

 

 

 

(멋진 선물이네요~! 는 오빠 그림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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