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가기전에 옷을 갈아입히고 머리를 빗고 묶을 동안 조용히 있으라고,
유아프로 티비를 보여준다.
의자에 앉아 집중해서 보고있으니 옷을 입히는 것도 머리를 묶는 것도 쉽게 할 수가 있다.
좋아하는 동물 하나씩을 가지고.
아빠가 출근할땐, 뽀뽀뽀~
현관에 가서 뽀뽀를 하고,포옹을 하고,사랑해요~ 를 하고,손을 불끈쥐고 화이팅하는 것 까지가
순서란다.
9시 30분 할아버지와 어린이집 가는 중 엘리베이트앞에서.
윤호는 굳이 여우를 안고 가겠다고
주말여행으로 일본 간다는데,윤호는 여우를 안고 간다.
비행기 타러 앞서서 걸어가면서,뒷쪽의 아빠랑 이야기도 하고,
또 순서대로 줄을 서서 가야하는 것을 이해하고 줄을 벗어났다가
도로 아저씨 가방 뒤에 가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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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8.03.31 09:40
한명씩 뽀뽀를 하고, 포옹을 하고,
하트를 만들어서 사랑해요~ 하고,
아빠랑 아이랑 다같이 화이팅하는 걸로 끝이 납디다.
엄마가 출근할 때도 똑같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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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앞에서 아빠를 배웅하는 꼬마들
왁작지껄...
정말 이런맛에 아이를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빠는 이런 배웅을 받으며
흐믓한 하루가 시작 되겠지요답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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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8.03.31 14:21
할아버지와 찍은 사진도,공항에서 찍은 사진도,
유라가 약간 앞에 서서 더 크게 보이는 듯 하네요.
어제와 오늘 도쿄에서 잘 놀고있는 사진이 왔어요.
미세먼지 없이 맑은 공원에서 꽃과 동물들 보느라 즐거운 모습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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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들 옴마 아빠 배웅 ceremony하는거예용??? ㅎㅎ
아가들은 지들 나름의 식순에 의해 딱 딱 해줘야 한번에 패스하지 안그람 또 첨부터다시~~~ ㅎㅎ
요새처럼 미세먼지땜시 심란할때 일본여행~~ 넘 좋긌어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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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2018.04.01 16:34
목요일 오후 4시 비행기 타고 가서,금요일 토요일 놀고 일요일 돌아오는 일정.
동물원 가서 잘 노는 모습과 꽃구경하는 아이들 모습이 사진으로 왔어요.
날씨가 좋고,공기가 맑아보여서 즐거웠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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