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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술후 8일 째

by 그레이스 ~ 2018. 4. 17.

아침 회진때, 금요일 퇴원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부산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서

엠브런스를 대절하는 방법과 승용차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의견을 물었더니

승용차 조수석에 다리를 뻗을 공간을 만들고 의자 눕혀서 가고

1~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하고

가도록 당부하셨다

수요일 오전 11시 퇴원후 관리에 대한 교육이 있으니

참석하라는 메모도 주셨다

병원을 탈출하고 싶다는 표현에 함께 웃었다

 

 

  • 달진맘2018.04.17 15:21 신고

    병윈 탈출에 공감합니다
    고생하섰서요

    답글
    • 그레이스2018.04.17 17:55

      일주일이 넘으니까 너무 불편합니다
      달리 생각하면,
      통증도 없고 걸어다닐만 하니까
      불편한 것들이 눈에 보이는 것이겠지요
      어제부터 병원을 나가고싶은 욕구가 커졌어요
      탈출요~~ㅎㅎㅎ

  • 키미2018.04.17 15:31 신고

    우와~~~!! 정말 곧 퇴원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수술하신다는 고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술하시고, 회복 단계이시니 말입니다.
    휴게소에 들러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서
    놀이하듯이 천천히 가시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려요~~~~~!!!!

    답글
    • 그레이스2018.04.17 18:01

      병원에 있으니 남편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잠자리가 불편하고
      편하게 쉴수도 없고
      매일 운동하고 수영하고 사우나 하던 걸
      일주일 넘게 못하고 있으니 어떻겠어요?
      그래서 더욱 더 하루라도 빨리 집에 가고싶어요

  • 김주연2018.04.17 16:33 신고

    수술 경과와 회복이 바램대로 좋은 듯해 당연하고도 다행이에요.
    항상 긍정의 힘으로 병원 생활을 하시는 언니시지만
    여러 고생과 불편함이 많으실테지요.
    남은 기간에도 더 빠른 쾌유 있으셔서
    퇴원 하실 때는 좀 더 좋은 컨디션으로 부산 가실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8.04.17 18:06

      수술이 잘 됐고 회복도 빨라서 참 다행이야
      이제부터는 내가 얼마나 관리를 잘 하느냐에 달렸겠지
      지켜야 할 규칙과 조심해야 될 것들을 명심하고
      관리를 할 생각이야
      주연씨~ 고마워요~^^

  • christine2018.04.17 19:07 신고

    퇴원이 아니고 탈출인가용??? ㅋㅋㅋ 낼 교육잘받으시고 실밥도 잘뽑고 예정대로 금욜날 승용차로 무사탈출하시길 바랍니당~~ ㅎ
    그나저나 윤&영자매는 할부지가 바로 내려가셔서 서운하긌어용^^

    답글
    • 그레이스2018.04.17 19:21

      윤이 자매는 할아버지가 서울 계시는 걸 아직 몰라요
      하윤이가 알면
      할아버지 만나러 당장 병원 가겠다고 할테니
      설득하기가 힘들것 같아서 아예 비밀로 하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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