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회진때, 금요일 퇴원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부산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서
엠브런스를 대절하는 방법과 승용차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의견을 물었더니
승용차 조수석에 다리를 뻗을 공간을 만들고 의자 눕혀서 가고
1~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 차에서 내려 스트레칭하고
가도록 당부하셨다
수요일 오전 11시 퇴원후 관리에 대한 교육이 있으니
참석하라는 메모도 주셨다
병원을 탈출하고 싶다는 표현에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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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말 곧 퇴원하시네요.
답글
축하드립니다.
수술하신다는 고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술하시고, 회복 단계이시니 말입니다.
휴게소에 들러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서
놀이하듯이 천천히 가시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려요~~~~~!!!! -
김주연2018.04.17 16:33 신고
수술 경과와 회복이 바램대로 좋은 듯해 당연하고도 다행이에요.
답글
항상 긍정의 힘으로 병원 생활을 하시는 언니시지만
여러 고생과 불편함이 많으실테지요.
남은 기간에도 더 빠른 쾌유 있으셔서
퇴원 하실 때는 좀 더 좋은 컨디션으로 부산 가실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
퇴원이 아니고 탈출인가용??? ㅋㅋㅋ 낼 교육잘받으시고 실밥도 잘뽑고 예정대로 금욜날 승용차로 무사탈출하시길 바랍니당~~ ㅎ
답글
그나저나 윤&영자매는 할부지가 바로 내려가셔서 서운하긌어용^^-
그레이스2018.04.17 19:21
윤이 자매는 할아버지가 서울 계시는 걸 아직 몰라요
하윤이가 알면
할아버지 만나러 당장 병원 가겠다고 할테니
설득하기가 힘들것 같아서 아예 비밀로 하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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