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네가 주말에,
같은 단지안의 방이 4개인 집으로 이사를 했다.
먼저 집에는 거실이 아이들 놀이터가 되어 손님이 와도 앉을 자리가 없어서
식탁에서 이야기를 나눠야 했다.
방이 4개인 곳으로 이사를 했으니,방 하나는 아이들 놀이방으로 만들고,
거실에는 친정에 맡겨 둔 쇼파 세트를 가져와 응접실 역활을 할 수 있겠다.
이사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외가에 데려다 놨다더니,
어른들이 청소하는 걸 보고,
자기들도 따라 하느라고 바쁘다.
외할머니께서 준비해주신 어린이용 야외 의자도 열심히 닦고.바닥도 치우고.
테라스에 텐트도 갖다놨다.
사돈께서 작은아들 가족을 초대해주셔서 오늘 하윤이네가 놀러 온단다.
하윤이 하영이 윤호 유라 하준이,
아이들 다섯명이 얼마나 소란스러울지... 바라만 봐도 재미있겠다.
동영상을 보니,
약간 쌀쌀해서 모포를 두르고 텐트안에 앉아서 짹짹이(새)를 찾는 중이다.
새소리는 계속 들리는데 어디에 있는지 안 보이니까,
"짹짹이가 숨었어."
"아빠~ 숨었어" 하면서 아쉬워하네.
아이들 노는 사진과 동영상이 기다려진다.
-
-
그레이스2018.04.29 15:14
재미있는 사진이 많이 왔어요
동영상도 같이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직접 고기 구워주시고
아이들 넷이 어린이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모습도 예쁩니다
다 먹고나서는 안으로 들어와서
바닥에 누워 천정에 비춰주는 영화 보고 있어요
-
-
-
그레이스2018.04.29 18:38
사진과 동영상을 노트북에 저장해야 블로그에 올릴 수 있을 건데
아직 저장을 못했어요.
곧 저장해서 보여드릴게요.
-
-
-
그레이스2018.04.29 21:09
바베큐를 한 저곳은 원래 없었는데
윤호 유라가 태어난 이후에 테라스를 만들었대요
음악 감상과 영화감상을 위해서 최신장비를 설치한 강당은
지금 아이들 놀이터가 되어 있고요
윤호 유라를 위해서 뭐든지 해주시는 분들이세요
-
-
-
그레이스2018.04.30 10:02
소리가 나도록 싹싹 닦는 모습이 귀여워서 웃음이 납니다
외할머니께서 청소를 잘한다고 칭찬하시는 목소리도 들리네요
어른들 따라 그대로 흉내를 내니... 귀엽죠?
모포를 쓰고 있는 동영상을 보면
새소리가 계속 들려요
눈에는 보이지 않고 새소리는 계속 들리고
짹짹이 찾느라고 애가 탑니다
윤호 유라 둘 다 짹짹이가 숨었어 짹짹이가 숨었어
하면서 찾고 있네요
그래서 안움직이고 저렇게 앉아 있나봐요
-
'윤호 유라 윤지 유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력 ... 도형 맞추기 (0) | 2018.05.10 |
---|---|
아빠~ 일본가자. (0) | 2018.05.01 |
똑순이 유라. (0) | 2018.04.25 |
귀여운 윤호. (0) | 2018.04.23 |
벚꽃놀이와 캠프 파이어 (0) | 2018.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