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들

월요일 아침

by 그레이스 ~ 2019. 5. 27.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토요일부터

모래축제가 시작되어

토요일 일요일은 엄청 길이 막혔었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양방향 다 여유롭다

그런데...

조각품들과 모래로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놀이 시설은

아까워서 어쩌냐

 

간밤에

요가 선생님에게서 문자가 왔었다

아버지 돌아가셔서 월요일과 수요일 수업을 못하겠다고

수업이 없는줄 알지만

제시간에 맞취서 운동하러 왔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집안일 하느라

바쁘게 샤워만 하고 갔으니

오늘은 혼자서라도 빡새게 해봐야 겠다

 

어제는

물빨래해서 박스에 넣어 두었던 면바지 면셔츠

여름옷들 다림질을 3시간이나 했으니...

중노동을 한 셈이다

'소소한 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이 온다고 해서,  (0) 2019.09.21
8월 20일.  (0) 2019.08.20
비오는 아침.  (0) 2019.05.18
금요일 오후 도로에서.  (0) 2019.05.17
정전  (0) 201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