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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하영 하준

다낭에서.2

by 그레이스 ~ 2019. 7. 23.

 

오늘 밤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것으로 3박 5일 다낭여행이 끝납니다.

이틀째 낮에는 너무 더워서 호텔 키즈클럽에서 놀다가,

저녁에 야시장으로 갔어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요.

 

 

 

 

 

인기척에 몰려 든 잉어 구경하느라 하준이는 발레리나 처럼 발끝으로 서서 봅니다.

 

 

 

 

 

 

셋이 제각각 가고싶은 길로 흩어져서, 달아나지 못하게  끈으로 묶어서 끌고 다녔답니다.

 

 

갑자기 비가 와서 (지금은 벗었지만)일회용 비옷을 사서 입기도 했고요.

 

 

 

 

 

 

하윤이 하영이는 애교가 넘쳐 납니다.

 

 

여행지에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하준이 인기가 최고였다고 합니다.

눈웃음과 미소로 시선을 끌었던 모양네요.

 

 

또 마트에 가서 쵸코렛을 하나 집어서

 

 

아빠에게 사도 되냐고 표정으로 물어봅니다

 

 

큰 바구니에 달랑 하나 담았네요.

 

 

하준이의 표정을 잘~~~ 보고,

아래 사진을 보세요.

 

 

하준이보다 조금 더 어린, 두돌이 되기전의 아빠모습입니다.

먹는 거 밝히는 건 부전자전이네요.

(아들이 이 사진을 찾아서 위의 사진과 함께 보내줬어요)

 

 

 

공항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러 갔답니다.

얼음위에서 스케이트를 타 본적이 없는 아이들도

바퀴가 달린 팽귄 모형을 잡고 스케이트를 타면 넘어지지 않고 편하게 탈 수 있군요.

아주 좋은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 달진맘2019.07.23 21:34 신고

    하준이가
    아빠 붕서빵 입니다

    즐거운 여행
    이네요
    세영의 아이들 이쁩니다

    답글
    • 그레이스2019.07.24 07:52

      생긴 모습도 행동도 많이 닮았어요.
      성격은 하준이가 더 좋습니다.

      더운나라에 가서
      아이스 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 했다는군요.

  • 신순옥2019.07.24 09:49 신고

    여행 프로그램을 잘 짜신것 같아요.
    사전 경험이 있는 사람들한테 안내를 받았나봐요.
    애들 세명을 데리고 부모가 수고가 많았네요.

    답글
    • 그레이스2019.07.24 10:33

      2년 전 4월에 다낭으로 여행 간다고
      비행기와 호텔 비용을 한꺼번에 다 지불 했는데
      갑자기 하혈을 해서
      유산이 될까봐 여행을 포기했더랬어요
      그때는 취소해도 환불이 안된다 하고
      아기 낳고 가을에 갈수있게 미루겠다고 해도
      안된다고 해서
      지불한 돈을 다 떼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도
      갈려고 계획했다가 못갔던 곳이어서
      이번에 그곳으로 간 것 같아요
      7,8월의 베트남은 너무 더우니까
      관광지를 관람하는 계획은 없이
      아이들이 좋아할 곳 위주로 다녔네요
      한동안은 여행이야기로 즐겁겠지요
      8월 첫째주 쯤
      부산 올 예정인데 신나는 놀이가 계속 될 것 같아요
      해마다 8월 중순에 왔었는데
      학교에 다니니까 학원 일정에 맞춰서 놀러가야 됩니다
      피아노 체육관 발레...전부 8월 초에 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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