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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하영 하준

하윤이 생일 선물.

by 그레이스 ~ 2019. 8. 19.

하윤이가 자기 생일이라고

선물은 어린이용 여행 가방을 받고 싶고,

일요일에는 키즈카페에 가고

또 점심시간에 학교에서 먹지말고 엄마와 밖에 나가서 단둘이 먹고싶다고 하더란다.

그래서 어제,

키즈 카페에 갔었다는 사진이 왔다.

 

단둘이 점심을 먹는 건 하준이를 누구에게 맡겨야 되니까,

아들이 병원을 쉬는 수요일에 학교에 가서 데리고 나와 둘이서 점심 먹기로 약속했다네.

8살이 되니까 생일선물도 다양하게 요구하는구나.

 

 

 

 

 

 

 

 

 

 

 

 

 

 

  • 키미2019.08.19 15:33 신고

    키즈카페가 규모가 상당하네요.
    전 처음 봤어요. 하영이 기분이 상당히 좋군요.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19.08.19 16:04

      하윤이 생일에 하영이도 똑같이 선물 받고,
      하영이 생일에 하윤이도 똑같이 선물 받았대요
      이제는 학교에 입학했고 또 유치원 다니니까
      각자의 생일에만 선물 받는 걸로 하자고 했더니
      하영이가 언니 생일에 똑같이 선물 받고
      12월의 자기생일에는
      선물 안받겠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생일에는 그냥 지나고
      크리스마스 때 선물 받는 걸로 약속했답니다
      색깔만 다르고 똑같은 선물을 받았으니
      하영이도 기분이 좋았겠어요
      도시마다 키즈카페의 시설이 점점 규모가 커져서
      깜짝 놀라게 되네요

  • 여름하늘2019.08.20 15:02 신고

    하윤이가 생일선물로 엄마와 단둘이 점심을 먹고 싶다고 했다니...
    하윤이가 동생들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하는것이 아주 큰아이 같네요

    답글
    • 그레이스2019.08.20 19:07

      나도 그 말을 듣고,
      어찌나 사랑스러운지...ㅎㅎ
      1학년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면 점심은 학교에서 먹고 집으로 오는데,
      내일은 수업을 마치는 시간에
      학교에 가서 하윤이를 데리고 오겠다고,
      생일선물로 단둘이 식사한다는 사연을 선생님께 미리 얘기 했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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