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갑자기 블로그가 닫혀서 깜짝 놀랐다.
자막으로 블로그 개편중이라고 뜨고
짧게는 몇 분 길게는 몇시간 걸린다고 했다
모든 블로그가 29일까지 순차적으로 개편된다는 공지는 나중에 봤다.
1시 반부터 닫혀있다가 목욕을 하고 나와 휴대폰으로는 개편중이라고 하더니,
10분 후 집에 와서 노트북을 열어보니,
그때 새로운 모습으로 블로그가 열렸는데,(약 3시간 소요된 것 같다.)
낯설고 불편해서 여기가 내 블로그가 맞나~ 싶다.
개편 전에는 블로그를 방문한 이름을 확인할 수가 있어서
댓글을 남기지 않아도 누가 다녀갔는지 알수 있었고 매일 보이는 이름에는 반가웠는데,
이제는 그 기능이 없어서 누가 다녀갔는지 모르니 아쉽다.
블로그 방문자 숫자는,
어제 방문자가 2989명으로 나오는데,
개편 전의 조회수가 방문자 수로 바뀐 모양이다
최근 한달 간의 기록을 보면 8월 3일에는 4158명이 방문했다고 나오는데
내 기억으로는 그 날 방문자가 800명 조금 넘는 숫자였다.
그랬는데 새로운 계산법으로는 엄청난 숫자로 바뀌어
이것도 놀랍다.
휴대폰으로 들어오면 노트북으로 볼때와 바탕화면도 다르고
이전에는 보였던 블로그 방문자 숫자도 없어서 더 생소하다.
방문자 숫자가 보일 때는,
댓글이 없어도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읽는구나 하고 좋았는데...왜 없앴을까?
임시저장 글들이 모두 비공개글이라는 표시로 밖으로 나와 있어서
아니~ 저 게 왜 나와있지... 하고 놀란다.
거실에 잠옷이 나와 있는 것처럼 영~ 불편하고 어색하다.
여러가지로 낯설고 불편하지만
점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 겠지.
'취미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방문자 (0) | 2020.11.21 |
---|---|
10 월 - 블로그 방문자 숫자 + 추가. (0) | 2020.10.26 |
요가 수업 (0) | 2019.06.14 |
요즘 운동은, (0) | 2018.01.24 |
거실에서 그리고 꽃밭에서 음악감상. (0) | 2018.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