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으로 고통이 심해서 밤중에 응급실에도 다녀왔다는 윤지.
각막에 상처가 생기고 제일 심하게 앓았단다.
이제는 나들이 차림으로 놀러 나가는 중이다.
윤호 유라도 오랜만에 아빠랑 동네 놀이터에 나왔다.(일요일)
안과에는 다같이 가서
가족이 다 완치되었으니
외부 사람들과 접촉해도 전염이 될 염려가 없다는 소견도 들었단다.
이번 주말에 부산 온다고 했는데,
갑자기 코로나 사태가 심상치 않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불안하다고
생각을 다시 해보라고 어제 저녁에 통화를 했다.
비행기로 올꺼라고 했으니 공항에서 여러 사람들 접촉하게 되고, 또 비행기 안도...
며느리도 어머님 말씀에 동의한다며
남편과 의논해서 결정하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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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도 확진자가 많이 나왔네요.
답글
지금은 안 움직이는 것이 좋겠어요.
윤호 기구 타는 거 보고 빵 터졌어요. ㅎㅎㅎ
엄청 잘 타네요. 저는 전에 한번 해봤는데 잘 안 되어서 포기했는데...ㅎㅎ
밑의 기구도 한번 해보더니 잘 타네요. 진짜 대단하다...ㅎㅎ-
그레이스2020.08.25 15:27
오랫동안 못 봐서 보고싶지만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부산 오는 거다시 생각해 보라고 했어요.
또 윤호 유라에게 새로운 일이 생겨서 더욱 못 올 겁니다.
흥미로운 소식은
따로 포스팅할게요~
운동이라면 유라가 월등히 잘하는데
이번에는 윤호 위주로 동영상을 찍었네요.
윤호도 잘한다는 걸 보여주려고 그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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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젼2020.08.25 20:49 신고
안녕하세요? 인시아드 검색하다 우연히 들어오게 되어 종종 들러보곤 했습니다. 삶의 지혜가 묻어나는 글과 손주들 일상 보는게 좋아서요ㅎㅎ 오늘 포스팅에서는 윤지가 참 많이 큰 게 보이네요~ 눈병도 다 나았으니 집에서라도 신나게 놀길 바랍니다. 그레이스님도 무탈하게 여름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유라 윤호 소식도 얼른 보고싶어요~~ 저는 유라 팬입니다^^)
답글-
그레이스2020.08.25 21:14
댓글 남겨줘서 반갑습니다~^^
인시아드 MBA는 2016년 1월에 썼던 글인데,
해가 바뀐 이후에도 네이버에서 검색하다 오는 분들이 많더군요.
내 블로그는 다음에 있는데,
네이버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ㅎㅎ
윤지는 이제 만 18개월인데,
두돌 지난 아이 처럼 보이네요
지난 4월에 세브란스 진료 가면서 보고 4개월이 지났으니
실제로 보면 많이 달라졌을 것 같아요.
유라 윤호의 새로운 소식은 다니던 유치원을 바꿨다고,
오늘 첫 등교를 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더라구요.
서울시의 지시를 받지 않는 학교여서 수업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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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는 볼때 마다 성장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답글
이젠 아기가 아닌것 같아요.
원피스입고 양산 든모습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결막염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니
정말 안스럽습니다-
그레이스2020.08.26 07:08
밤중에 심하게 울어서 응급실에 갔더니
각막에 상처가 났다고 하더래요.
아기라서 눈을 비비지 말라고 해도 뭔지도 모르고
따갑고 아프니까 자꾸 손이 갔겠지요.
아이들도 어른도 큰 고생을 겪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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