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는 계곡에서 놀았다는 동영상과 사진이 왔고,
이번주에는 외가에 가서 노는구나.
바운스볼을 들고가는 아이가 처음에는 유라인가 했더니
세상에나 윤지가 들고가네.(20개월)
같은 장소에서 2017년 7월에 윤호 유라.(20개월)
큰애들과 비교하니 윤지가 더 야무지다.
일요일 오전,
날씨가 좋아서 숲길에 산책 나왔다는 아이들.
맨 앞에는 외할머니 그다음에는 유라, 윤지와 엄마 그리고 윤호.
산책을 다녀와서 야외에서 점심을 먹는다며, 바베큐 준비하는 외할머니와 아줌마
식탁을 차리는 엄마와 사진을 찍는 아빠.
그리고 음식이 오기를 기다리는 윤지와 유라
윤호는 다른 사진에 보니 바베큐 도와 드리느라 숯을 담는 중이다.
식사후에 마시멜로를 구워 아이들에게 줬더니,
윤지는 그 걸 한 입에 다넣어 입안이 가득 차서 씹히지도 않는다.
마시멜로 옥수수 고구마를
불에 구워서 얼마나 먹었길래 얼굴이 이렇게 되었을까요?
-
젼젼2020.09.13 10:42 신고
유라 윤호 윤지 모두 그새 부쩍 큰 모습이네요! 유라랑 윤지는 꽁지머리 맞춘건가요? 너무 귀여워요ㅎㅎ 그레이스님도 편안한 일요일 보내세요~
답글-
그레이스2020.09.13 10:58
그러네요~
다시 보니 유라도 윤지도 상투모양으로 묶었군요.
요즘 동영상에 윤지가 언니 손잡고 뛰어 가는 모습도 있었어요.
이제는 걷는 게 아니라 뛰기도 하는구나 하고... 놀랐답니다.
지금 외갓집 뒷산 숲속에서
오솔길을 걷는 동영상이 몇 개 왔어요.
-
-
-
그레이스2020.09.13 19:48
윤지는 일주일마다 쑥쑥 크는 게 느껴집니다.
다른 아기들도 20개월 즈음에 성장이 빠르더라구요.
윤호와 유라 윤지를
직접 만나보면 얼마나 달라졌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
-
한국의 구름한점없는 파아란 가을 하늘을 보니 반갑네요.
답글
아이들이 메시멜로 바베큐해먹고 많이 좋아했겠네요.
숯검탱이한 얼굴도 귀엽고. ㅎㅎ
외할머니집이 주택이라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겠군요.-
그레이스2020.09.14 07:02
날씨가 아주 좋았답니다.
그래서 숲길 산책을 나갔다고 하고요.
숯검댕이 칠을 해서 웃는 표정이
딱 개구쟁이입니다.ㅎㅎ
진짜 외갓집은 청담동에 있고,
아이들이 자주 가는 곳은 용인의 별장이예요.
숲속이라서 조용하고 공기가 좋아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본집에 3일 별장에 4일 그렇게 지낸다고 합디다.
-
-
-
그레이스2020.09.16 09:18
윤호네가 추석에 부산 오기로 했어요.
너무 오래도록 못봤다고요.
내가 힘들까봐 호텔에 있을 거라고 하고요.
-
'윤호 유라 윤지 유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출발합니다. (0) | 2020.09.29 |
---|---|
9월 마지막 주 (0) | 2020.09.21 |
첫 숙제. (0) | 2020.08.30 |
윤호 유라 입학 (0) | 2020.08.26 |
오랫만에 놀이터에서. (0) | 2020.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