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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 하영 하준

첫 수영강습

by 그레이스 ~ 2021. 9. 3.

누나들이 하준이 몰래 일요일마다 수영강습 다니는 걸 모르고 있다가 

지난달에 수영장 앞에서 딱 들켜서 (평소에는 데리러 갔을 때 누나들이 수영장 밖에 나와 있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차 속에서

왜 나만 빼고 다녔냐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었다더니 

오늘 드디어 

하준이가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 수업을 했단다.

제일 작은 아이들 반(5세 반)에서 첫 수업하는 동영상이 왔다 

 

 

하늘색 수영모자의 하준이를 찾으려고 돋보기로 보니까

남편이 동영상을 확대를 해서 보면 되는데 왜 그러냐고 하시네.

 

수영 배우고 싶다고 손꼽아 기다렸으니

힘들다는 투정없이 열심히 다니겠네.

 

  • 키미2021.09.03 17:59 신고

    왜 하준이는 안 데리고 가고.
    발차기하며 앞으로 잘 나가네요.
    해피보이 왜 울려요. ㅎㅎ

    답글
    • 그레이스2021.09.03 20:43

      아직 배울 때가 안됐다고 생각했을 꺼예요
      샘내서 등록했다가 흐지부지 될까 봐서요
      자기만 빠졌다고 울고 난리가 나서
      물어보니
      9월에 시작한다고 해서 등록해놓고 기다리는...
      며느리가 수영장 밖에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찍고 싶어서
      안으로 들어가고 싶더랍니다

  • 여름하늘2021.09.03 21:55 신고

    하준이가 물 만난 고기처럼 신이 났습니다
    수영 잘 할것 같습니다
    그때보니 발도 크던데 발차기를 잘하니
    수영도 잘 할것 같습니다

    답글
    • 그레이스2021.09.04 07:46

      정말 열심히 발차기를 하네요
      저렇게 열심이면 누나들보다 빨리 배우겠어요
      하윤이는 물을 무서워해서 오래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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